[만화책 리뷰] 츠쿠시 비요리 (つくし日和)  『만화책 정보』

휴우....

설 연휴에 일하느라 쉬지 못하고

다들 일을 시작하는 날에 맞는 오랜만의 휴식...

푸~욱자고 미루고 있던 은행업무 외에 잡일들을 처리하고 남는시간에

뭘하다 할까 만화책 리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14회 MMD영상은 3월에 보기로...

여튼 이번에 한번 살펴 볼 만화는『츠쿠시 비요리』입니다.

메이드 로봇과 함께 살아가며

울고 웃고 감동스런 일상들을 재밌게 그린 만화 입니다.

어디의 ㅁㅎㄹ와는 다르다고 ㅁㅎㄹ와는!!

그럼 어떤 만화인지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 어느 집.

십수년 전, 그곳에 한 참한 아가씨가 찾아옵니다.

이 이후 한 소년은, 그때부터 조금 특별한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메이드 로봇.

근 미래에 한 집에 한 대의 메이드 로봇이 있는것이 당연하게 된 세상.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맞추어 데리고 다니는 신사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많은 메이드 로봇중에 한 로봇의 일상속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어때, 츠쿠시? 예전보다 1cm정도 큰거 같지 않아?』

소년의 이름은『소우타』

어느 소년이 누군가에게 키를 재어봐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대답은

『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소우타 님.』

『저에겐 초 하이테크

'키 키우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니까요!!』

갑자기 무서운 전기톱을 들고 나타나는 그녀.

바로 소우타가(家)의 메이드 로봇『츠쿠시』입니다.

소우타를 어릴적부터 키워오며, 같이 살아온 그녀이기에

소우타에 대한것은 모든걸 꿰뚫고 있습니다.

심지어 숨겨둔 야한책에 대한것도.

그런 다재다능한 메이드 로봇이지만

소우타는 맘에 들지 않나봅니다.

그리고 그런 츠쿠시에게 자주 하는 말.

『그냥 너도 처분할걸 그랬어!!

아니, 너의 경우엔 '귀성(로봇 처분 용어)'라고 했었지?

역시 처분이라는 것은

메이드 로봇으로써의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나봅니다.

그리고 그런 말을하는 소우타를 달래기위해 츠쿠시는

밤의 봉사모드로 돌입!! (나, 나도...!)

물론, 농담으로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츠쿠시는 화제를 소우타가 좋아하는 여자아이인 '하야노 시오리'로 돌립니다.

하지만 그녀는 학교의 아이돌로 소문나 있는데다,

소우타는 말한번 붙여본 적없었습니다.

그런 소심한 소우타를 위해 츠쿠시는

츠쿠시는 '시오리' 역할을 맡아 연애연습을 시켜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츠쿠시에게 탑재되어있는 목소리 체인저로

시오리 목소리로 바꿉니다.

심! 쿵!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역시 얼굴이 츠쿠시라면 의미가 없나봅니다.

『그렇다면 얼굴도 시오리 님처럼 바꿔볼까요?』

하는 츠쿠시의 제안.

정말!? 진짜?! 레알!??

그렇게 츠쿠시의 하이테크에 기대를 해보는 소우타!!!

































하지만 그딴 기술은 벗ㅇ음...

그런 얼굴로『난 시오리야~♡』라고 말해봤자 집중이 될리가 없지...

그리고 츠쿠시가 만든 츠쿠시표 가면을 소우타에게 씌워봤는데


빠지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면을 빼내기 위해 비누칠을 하기로 한 소우타.

앞도 보이지 않으니 혼자하기에는 무리이니

츠쿠시도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면 실루엣이 마치 ㅈㅈ처럼 생겨보이는건 착각입니다. (응?)

츠쿠시도 소우타와 욕탕에 들어오는건 오랜만이라

예전 추억에 잠겨보는군요.

『물이 무서워서 저한테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던 일,

즈이즈이 즛코로바시 놀이(주먹으로 하는 놀이)나 구구단 공부. 그립네요~』

『소우타 님과의 추억은... 저의 보물이예요!

그 말을 들으니 소우타는 평소와는 달리

살짝 진지한 모습의 츠쿠시의 모습을 보니 좀 당황했나 봅니다.

거기다 가면도 잘 벗겨지지 않다보니 츠쿠시가 알몸으로 도와주려 합니다. 

보이지도 않는데다 들러붙는 보드라운 감촉에

자꾸 상상이 가니 고간에서 신호가 오나봅니다.

참고로 츠쿠시의 슴가 사이즈는 F컵 (저게 니거다 이놈아)

거기다 힘이 들어가는 츠쿠시의 신음까지...

더 이상은 참지못하고 그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바보냐!!

하지만 앞이 보일리가 없지요.

바로 미끄러져 버립니다.

그래도 그 충격으로 가면이 벗겨집니다! 만!!

벗겨진 소우타의 시야에는

알몸의 츠쿠시가 서있는게 아니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은 소우타는 몸을 웅크린채 움직이지 않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산이 보일테니까...

하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츠쿠시는 소우타의 몸에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싶어 자꾸 보려고 합니다.

그런 적극적인(?) 츠쿠시에게 당황한 소우타는

『그만 됐으니까 나가버려!! 이건 명령이야!!』

그런 완강한 소우타의 외침에

츠쿠시는 조금 충격을 받았는지 조용히 물러납니다.

실은 생리현상을 들키면 부끄러우니까

그렇게 말한건데 말이죠.

그런데 그 말을 한 뒤로 츠쿠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설마...

나가버려! 라고 말한것을 귀경(처분 처리)라고 알아들은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되어 츠쿠시를 찾으러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던 와중에 들리는 한 목소리

『이봐, 귀성시킬 기체들은 이게 전부냐?』

멀리서 보이는 메이드 로봇협회 트럭.

바로 귀성시킬 메이드 처리반 이었습니다.

설마 없기를 바랬는데, 많은 메이드 로봇들 중에

익숙한 뒤통수가 보입니다.

생각한대로 츠쿠시 였습니다. 하지만...

기껏 찾았다 싶어 안심하나 싶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당신은 누구시죠? 저의 인식 코드에 당신은 없습니다.』

쇼크에 빠진 소우타.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를 츠쿠시에게 상기시켜 보지만

츠쿠시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업자가 다가와 하는 말.

『미안한데, 캔슬은 안돼. 좀 전에 기억을 소거 했으니까 말이야.』

그 말을 듣고 그대로 얼어버린 소우타...

그리고 좀 전 욕실에서 한 츠쿠시의 말을 떠올립니다.

『소우타 님과의 추억은... 저의 보물이예요!』

이 현실이 제발 거짓말이길 바라며 츠쿠시의 이름을 크게 불러봅니다. 그리고...

뒤에서 들리는 츠쿠시의 목소리.

『소우타 님, 뭐하고 계세요?』

엥?? 이게 어찌된 일인가...??

소우타는 어리둥절해 하는데,

알고보니 츠쿠시와 같은 기체였던 겁니다.

기계이다보니 같은 모델도 있을수도 있지요.

소우타는 자신이 한 귀성하라고 말한것에 대해 묻는데,

그 정도야 진심이 아니라는걸 아는 츠쿠시 였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가족을 잃는줄 알았던 소우타는

츠쿠시의 F컵 품에 안겨 웁니다.

그런 응석쟁이의 소우타를 달래는 츠쿠시.

그녀의 한마디가 가슴을 울립니다.

『제게 돌아갈 곳이 있다면

그건 가족인 소우타 님의 곁이랍니다.』

아아... 감동이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일상.

매번 츠쿠시에게 투정부리고 투닥거리긴 하지만

오늘 일로써 자신을 생각해주는 소우타에게 감동한 츠쿠시는

더욱 소우타를 따르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였습니다~

뭐, 대충 이런식의 따듯한 일상물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자꾸 나타나는 하렘전개의다양한 메이드로봇들과

연애라인, 뭐... 좀 억지스런 전개도 등장합니다만 나름 감동적이며

찡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으니 그 정도는 커버쳐 줄 수 있습니다.

거기다 적절한 서비스도 많으니 심심함을 덜어주는데에 한 몫합니다.

로봇이지만 주인을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츠쿠시의 나날을 그린 만화『츠쿠시 비요리』

소소하며 재미난 일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러니 얼른 저런 시대가 도래하면 좋겠지 말입니다?

덧글

  • 이지리트 2015/02/24 00:33 # 답글

    어딘가의 메이드와는 다르다!! 어딘가의!!!!!!!
  • 아침북녘 2015/02/24 17:58 #

    어디의 군용 로봇의 메이드 흉내와는 다르다!!
  • 소시민 제이 2015/02/24 10:31 # 답글

    저기 남미 어느 지방의 폭력메이드와도 다르군요!
  • 아침북녘 2015/02/24 17:59 #

    엣찌한것도 어느정도 OK입니다!(?)
  • 수저의 멜로디 2015/02/24 11:51 # 답글

    대선배 안도씨가 요즘 애들은 왜 이리 발랑까졌냐며 울겠습니다.
  • 아침북녘 2015/02/24 18:00 #

    ㅁㅎㄹ : 나 때는 저랬으면 폐기처분 감이었다고!
  • 라이네 2015/02/24 16:02 # 답글

    이분 최소 이글루스 규정이 안 두려우신 분 (후다닥)
  • 아침북녘 2015/02/24 18:01 #

    한번 털리고 나서는 수위 조절중입니다 ㅎ
    그런데 이정도면 양반이지요.
    작가가 적절한 앵글로 다 가려주는걸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020
118
1139920